MLA -Episode 1. 기동전사 건담

MLA(My Life's Animation)의 첫번째 시간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할수있는 기동전사 건담에게 No.1 을 주는것은 당연하겠지요.
시작하겠습니다.

Ps. 부대안에서 포스팅하는것이기에 이미지의 절대적인 부족을 양해해주세요.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건담 INFO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지휘하에 선라이즈에서 제작된 [최초의 건담 시리즈] 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건담] 이란 단어에서 떠올릴 수 있는 모든 특징들-선악구분이 불분명하고 얽히고 섥혀있는 인간 관계, 미형의(그 나름의 정의를 지닌 매력적인) 악역, 뿔이 달리고 눈이 두개이며 입대신 턱받이가 달려있는 개성적인 페이스의 메카, 당대의 실력파 성우의 기용-을 갖추고 있으며, 공전절후의 히트메카, 건담과 자쿠를 등장시키고,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인기 남성 캐릭터인 샤아 아즈나블을 등장시켰습니다.

 이 유명한 작품인 퍼스트 건담(다른 건담작품과의 구별을 위하여 통칭 퍼스트건담으로 부르겠습니다.)을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의 여름에 감상하게 되었지요. 처음으로 접한 건담은 저에게있어서는 말그대로 충격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그 전까지의 틀에잡힌 선악구조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분명한 상태에서 아무런 걱정없이 호쾌하게 싸우는 주인공들만 보다가 무엇과 싸워야 하는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인간과 인간간의 이해와 서로간의 관계에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며, 싸우고 싶지 않아도 싸워야만 하는 주인공의-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한사람을 죽게해버리는- 모습. 그리고 그 곁에서 하나씩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저는 현실세계와 이 애니메이션을 연관짓게 되고, 이 애니메이션이 시사하는 무언가를 읽을수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대해서 극히 낮은 평가를 하는것은 이때문이죠. 에반게리온에서 보여준 "중요한것들"-미형의 캐릭터라던가, 멋진 아군 메카와 기괴한 적들등의 아무래도 좋은것-은 이미 퍼스트 건담이 먼저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퍼스트 건담 이후, 수많은 건담들이 등장했고, 각기 다른 주인공과, 시대에 따라서 변혁하고 진화하는 메카들을 내세우며 건담시리즈는 지속적으로 변화해가고 수많은 분파들, 여러가지 주장들이 계속해서 등장했으며, 지금도 등장하고있고, 앞으로도 등장할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퍼스트 건담을 가장 높이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건담월드]라는 틀을 구성해낸 최초의 건담이기 때문입니다.

 퍼스트 건담은 아직까지도 수많은 해석을 거치고 있으며, 퍼스트 건담에 의해 생겨난 건담 오타쿠들은, 작품 내의 수많은 장비와 MS(Mobile Suit), MA(Mobile Armor)들, 각종 기술과 무기들, 그리고 각 인물들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행동에 대한 고찰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토론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 깊이와 그것에 의해서 생겨난 수많은 설정과 복잡한 구성은 건담이라는 작품을 계속해서 무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한 무거운 기타등등들에 의해 지레 겁을 먹고 건담을 접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하지만 자신이 본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즐기느냐는 애니메이션을 본 본인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건담 오타쿠들처럼 설정을 알고,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끝없는 토론을 벌이며 건담을 즐길수도 있고, 그냥 한번 보고 끝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어쨌든간에. 건담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명작에 속하는 작품이며, 그 명성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나는것은 확언할 수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설정에대하여 자세히 알고싶으신분들은 다음의 페이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액시즈

액시즈는 건담의 입문 교과서와도 같은 페이지로 커뮤니티등은 전혀 지원하지 않지만 그 자체로서도 교과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저도 건담의 설정에 대한 입문은 바로 액시즈로 시작했습니다.

브라이트의 건담연구소

브라이트의 건담 연구소는 건담의 설정에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국내 건담 설정 오타쿠들의 총 본산이라고 할수 있는 곳으로서, 저는 그 토론에 낄정도의 식견과 실력을 갖추지 못해서, 토론의 참여는 불가능했지만, 그 토론의 심도는 거의 논문에 가까운 수준까지 발전되어 있습니다. 건담에대해 정말 자세히 알고싶으신분은 이곳을 꼭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현재 페이지의 메인을 보면 2004년 이전의 건담연구소의 링크가 되어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과거부터의 수많은 논쟁들과 토론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총평
애니메이션 자체의 재미: ★★★★☆
애니메이션 외적인 재미: ★★★★★+a
애니메이션 계에 준 영향: ★★★★★+a
작화: ★★☆☆☆(당시에도 많은 예산을 가지고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작화(극장판): ★★★☆☆
성우진: ★★★★★(샤아!)
작품주제: ★★★★★(뉴타입론의 제창)

총점: ★★★★★

이 애니메이션에 만점을 주지 않는다면, 저에게있어서 만점짜리 애니메이션은 없는게지요.
기회가된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by 지옥청년 | 2008/05/06 19:09 | My Life's Animation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ziekfrit.egloos.com/tb/187744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이놈! 사람에게 부탁을할때는 .. at 2008/05/06 19:12

... 인덱스를 적어봅시다!지금까지 제가 본 애니는 정말 상당한 양이더군요해서, 목록을 적고, 하나씩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순번과 리뷰의 순서는 관계가 없습니다.퍼스트 건담 ... more

Commented by 飛流 at 2008/05/09 18:40
오오, 건담 건담~정말 좋아하는 애니죠~건담이 없었다면 슈퍼로봇대전은 생기지 않았을 겁니다 ㅠ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