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A -Episode 2. 우주의 스텔비아 -2부

 덕분에 카타세 시마에대한 각종 좋은 소문들과 월반의 논의까지 시작되면서, 본과(대학부의 개념입니다.)의 학생인 마치다 아야카는 카타세 시마에 대한 질투를 하게 됩니다.(질투 랄까, 높은 곳을 향하고 있는자의 본능과도 같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자를 떨어트려 버리려고하는 본능이지요. 카타세 시마가 차지한 자리는 원래 마치다 아야카의 자리와도 같습니다. 카타세 시마가 나타나기 전에는 마치다 아야카가 학원 최고의 에이스 였죠.) 이에 마치다 아야카는 카타세 시마를 함정에 몰아넣고 공격하지만, 오토야마 코우타가 엄청난 조종실력을 보이며 마치다 아야카를 농락하고, 시마를 구해냅니다. 이 건에 의해 마치다 아야카의 행위가 이사회의 논의를 거치게 되고, 과거에도 같은 방법으로 후지사와 야요이를 격파하여, 후지사와 야요이를 중상을 입게 했던 범인으로서 지목되어, 마치다 아야카는 퇴학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위와같은 상황이 진행되고 있을 때, 그레이트 미션이 끝나고 지구의 위기는 끝났다고 생각했을때, 우주에 보이는 새로운 물체가 지구를 향해 급속도로 다가옵니다. 그것은 공간의 균열이라고도 할수 있는 코즈믹 플렉쳐로서, 진행방향에 있는 모든 물체를 원자분해시켜 버리는 것으로, 과거 퍼스트, 세컨드웨이브의 원인이 된 물뱀자리 베타성(확실한지 모르겠습니다만)의 초신성 폭발은 바로 이 코즈믹 플렉쳐의 영향이었던 것입니다. 이 코즈믹 플렉쳐가 지구로 다가오기 얼마전 괴 비행체가 갑자기 나타나 파운데이션IX 울티마 근처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이 괴 비행체의 정체를 놓고, 각 파운데이션간의 암투도 암암리에 벌어집니다.- 이 괴 비행체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카타세 시마, 오토야마 코우타, 인피니티등이 참여합니다. 괴 비행체는 시마 일행이 울티마에 도착하기 얼마전 울티마를 점거, 울티마의 인원은 탈출하고, 코즈믹 플렉쳐를 해석하기위해 남아있는 과학자들을 구하기위해 시마일행은 괴 비행체와의 교전에 들어갑니다. 교전중 수많은 KT가 파괴당하고 시마는 전쟁의 두려움을 알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과학자들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합니다만 울티마는 괴 비행체의 수중에 넘어가서 코즈믹 플렉쳐로 옮겨져 미립자 블랙홀화와 붕괴를 거쳐 파괴됩니다. 이 과정에 의해 3일 후 지구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코즈믹 플렉쳐의 속도는 급속히 낮춰져, 90일 후에 도착하는것으로 바뀌어, 이 코즈믹 플렉쳐를 막는 미션인 제네시스 미션이 발동되게 됩니다. 이 작전을 실행하는 사이, 시마와 코우타는 친구들과 세달이상 떨어져 지내게 되었으며, 서로간의 단절을 야기하게 됩니다. 아무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고독감을 느끼는 중에, 코우타와의 실력차를 절감해버린 시마는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던 모두와 싸움을 해버리고, 코우타는 고민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싸움을 거치는 동안에 친구들과는 화해를 한 시마입니다만, 코우타와는 여전히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됩니다. 그러는 도중 결국 제네시스 미션은 시작되고, 두사람과 마치다 아야카, 후지사와 야요이는 서로의 가슴속에 여러가지 생각을 품은채로, 다시 인류의 미래를 건 싸움에 나서게 됩니다.

 이 뒤의 스토리는 정말 최고의 연출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계속되기 때문에, 네타는 생략하겠습니다. 뭐 여기까지만 읽어보셔도, 단순한 학원 SF물이 아니라는것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정통 SF학원물이 현재는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은 참 애석한 일입니다. 또한 우주의 스텔비아2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은 정말 가슴아픈것이 아닐 수 없지요. 뭐가 어쨌든 간에, 저는 마치다 아야카에게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어느새 새로이 나타난 누군가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자신이 겨우 차지하고있는 이 자리마저 뺐기위해 올라오는 자는, 정말이지 경계와 증오의 대상까지 발전할 수 있는 법이지요...........암암.........물론 마치다 아야카의 대응은 너무나도 극단적이고 올바르지 않은것이었습니다만,  그 마음만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여하튼간에, 이 우주의 스텔비아라는 작품은 XEBEC사에서 나온 수많은 졸작들과는 달리 분명히 수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성장물과 SF 미스터리물, 연애물까지 한번에 보고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감상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평

애니메이션 자체의 재미: ★★★★★
작화: ★★★★☆
성우진: ★★★☆☆(초반의 성우들의 연기가 어색할때가 좀 있습니다.)
작품주제: ★★★★☆

총점: ★★★★☆

우수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겁니다.

ps. 글이 길어서 나눠야 되는듯 하군요.

by 지옥청년 | 2008/05/11 09:12 | My Life's Animation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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